토스뱅크는 이자 관련 기능이 여러 개라 헷갈립니다. 통장, 모으기, 나눠모으기 통장, 저금통, 정기예금 — 이름은 비슷한데 금리와 작동 방식이 다릅니다. 공식 페이지 기준으로 전체 지도를 그려봤습니다. (금리는 글 작성 시점인 2026년 7월 기준이며 수시로 변동됩니다.)
| 기능 | 정체 | 금리(세전) | 이자 지급 |
|---|---|---|---|
| 토스뱅크 통장 | 기본 입출금통장 | 연 1.0% | '지금 이자 받기' 또는 매월 1일 자동 |
| 모으기 | 통장 안 저금통 기능 | 통장과 합산, 동일 체계 | 통장과 동일 |
| 나눠모으기 통장 | 별도 상품 (통장에 연결) | 연 1.4% | 매일 아침 자동 입금 |
|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 정기예금 | 3·6·12개월 연 3.10~3.40% | 가입 즉시 선지급 |
통장 이자는 매일 밤 최종 잔액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앱에서 '지금 이자 받기'를 누르면(하루 1회) 어제까지 쌓인 이자를 즉시 받고, 안 누르면 매월 1일에 자동 지급됩니다. 매일 받으면 받은 이자에 다시 이자가 붙는 일복리가 되는데, 그 효과 자체는 크지 않습니다 — 연 1% 기준으로는 사실상 습관의 영역입니다.
모으기는 통장 안에서 돈을 구분해두는 저금통 기능입니다. 잔액이 통장과 합산되어 같은 금리 체계를 적용받으므로, 금리 면의 이득은 없고 돈을 분리해 보는 관리 효과가 본질입니다. 반면 나눠모으기 통장은 별도 상품으로 금리가 더 높고(연 1.4%), 이자가 매일 자동으로 들어오며, 버킷을 여러 개(최대 30개) 만들어 용도별로 쪼갤 수 있습니다. 카드 잔돈·캐시백을 자동으로 모으는 규칙도 걸 수 있고요. 같은 돈이면 모으기보다 나눠모으기 쪽이 유리합니다.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만기가 아니라 가입하는 순간 이자를 먼저 받는 독특한 구조입니다. 금리도 파킹 기능들보다 훨씬 높아서(12개월 연 3.40%, 2026년 7월 기준), 당분간 쓸 일 없는 목돈을 토스 안에서 굴린다면 이쪽이 정답입니다. 파킹(1~1.4%)에 목돈을 계속 두는 것은 편하지만 비쌉니다 — 그 차이가 얼마인지는 이자계산기로 바로 확인됩니다.
쓸 돈은 통장에, 비상금·여유자금은 나눠모으기 통장에(금리·자동지급·분리 관리 모두 우위), 반년 이상 안 쓸 목돈은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에. 이 3단 구조가 토스뱅크 안에서의 최적입니다. 토스 밖까지 넓히면 더 주는 파킹통장도 많으니 오늘의 파킹통장 순위와 비교해보세요. 운영자가 토스를 계속 쓰는 이유와 갈아탈 기준은 실사용 후기에 따로 적었습니다.